▲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운동인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17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항일운동기념탑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제주해녀들과 함께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 김태민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회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사전행사, 본 행사, 특별전 관람으로 구성됐으며, 홍보영상 상영, 대깃발 퍼포먼스, 태극기 행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해녀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자랑스러운 제주의 해녀문화를 지속가능한 문화로 지켜나가겠다”며 “해녀 항일운동의 주역들이 정당한 평가와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높은 수준의 보훈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차동·김계석 해녀가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대통령 공약인 제주해녀의 전당 건립안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 특별전 ‘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를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해군7기동전단, 올해 8번째 사랑의 헌혈운동 실천
해군7기동전단(전단장 준장 김인호)은 지난 16일 7전단 본관과 생활관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며 올해 8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동참은 도내 위급한 환자들을 위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뜻있는 장병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7전단 고강철 중사는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지키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장병들에게 솔선수범이 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군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전단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과 긴밀한 협조 속 매월 1회 전 대원들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헌혈한 장병만 누적으로 571명에 달한다.
또한 7전단은 민·군 상생을 위한 합동 환경정화, 방역 지원, 재해 재난 피해 북고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 ‘제주 나눔리더’ 109호 회원 가입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캠페인인 ‘제주 나눔리더’ 109호 회원으로 가입하고, 도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제주대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자 발대식’ 개최
제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최보영)는 지난 16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2022학년도 제주대 대학생 또래상담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라산, 청소년에 장학금 기탁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17일 서귀포시 대정읍주민센터(읍장 허정범)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드림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반야사 공덕회, 수해 피해 이재민에 성금 기탁
한국불교태고종 반야사 공덕회(주지 현파 수상 스님, 회장 고금여)는 지난 16일 중부지방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탁했다.
▲동부농기센터·표선면생활개선회, 열매솎기 활동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와 서귀포시 표선면생활개선회(회장 강순선)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수눌음 활동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