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정방 공영 주차빌딩 등 주차빌딩 6개소와 자구리 공영주차장 등 노외주차장 13개소, 노상주차장 3개소 등 모두 22개소이다.
다만, 매일올레시장 안에 있는 중앙공영 주차빌딩의 경우 회전율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특히 서귀포시는 기존 39면 노외주차장으로 조성했다가 139면으로 확충한 아랑조을거리 공영 주차빌딩을 지난 1일 신규 개방,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