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국민의 소리를 듣길 바란다
국회는 국민의 소리를 듣길 바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흥식 수필가

이 세상에 사람들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공부하고 사회인이 되면 무엇인가를 돋고, 보고 배우게 된다. 국민의 세금을 좀먹고 국가 발전을 저해하고 국민을 못살게 하는 심각한 한국 국회의원들의 2022년 올해 국회는 세계 일등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돼야 하지 않겠는가. 먼저 나라를 위해 세비 안 받고 봉사할 수 있는 애국적인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연금, 세비, 세계관광 특혜, 권위주의, 비례대표, 보좌관 없애거나 줄이고 국회의원 수도 절반으로 줄이면 좋지 않을까 한다.

영국의 국회의원은 자전거에 서류를 싣고 출근한다고 한다. 인격을 존경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베푼 사랑을 평가 하도록 해 자신의 영달 호의호식보다 국민을 위한 국가를 위한 애국자 국회의원을 뽑아야 할 것이다. 지난번 국회에서는 경제 안보 문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를 바랐으나 싸움질만 하다 보니 한 일이 별로 없었다.

한국 국회는 혈세 먹는 하마인가? 국회의원 특권이 많으니 없애야 한다. 세비도 많고 보좌관 비서도 많고, 해외 출장비도 많고 죄를 지어도 체포도 못하는 등 특권이란 게 왜 필요한지 의문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인구비례로 미국의 4.4배가 넘는데 이대로 둘 것인가?

외국의 국회의원 인구비례에 따르면 미국은 70만명 이상에 국회의원 1명이다. 한국은 인구 16만 명 이상에 국회의원 1명이라니 국회의원 수를 100~150인으로 줄여야 타당하다고 본다. 보좌관수도 9명이 웬 말인가? 운전자 포함 3명 이내로 줄여야 한다. 국회의원 1인당 4년 동안 32억원이 지출되니 300명 국회세비가 1조여 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스웨덴의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과 같이 생활하면서 국민의 어려운 생활을 알고 국민을 위해 노력했기에 세계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모두가 다 잘 사는 복지국가가 됐고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이 자신들만 잘 살기 위해 수많은 특권을 만들어 국민들과 멀리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 정부는 추상적인 좋은 말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국민이 공감을 느끼게 정부 및 산하기관이 모범이 돼야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國會議員’인가? ‘國害疑員’인가? 지금 국민들이 사는 상태가 어렵다고들 한다. 자칭 ‘머슴’이라고 하는 국회의원들이 받는 특권과 놀랄 만한 대우가 과연 합당한 것일까? 우리 민족의 내일을 고뇌하며 노력하겠다던 국회의원들이 자화상을 보노라니 우리 국민들의 가슴이 저리고 시리다. 국민과 국익에 책임감도 전혀 없는 이런 국회의원들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대한민국 주인은 국민이며 정치인들은 국민을 대표한 일꾼일 뿐인데 선거만 끝나면 주객이 전도 되어있다. 민주주의란 각자 어떤 의견을 인정할 줄 알고 협의와 타협으로 조율하며 공익을 위하여 힘쓸 줄 아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이런 정치판을 과연 누가 개혁을 논하고 새 정치를 말할 수 있겠는가? 피해자는 우리 국민이다. 국민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다는 작금의 정치판이 선량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기주의, 배타주의, 특권주의에 혈안이 된 정치꾼 집단의 자화상을 우리 국민은 알아야 한다. 국회는 정치국회 말고 민생국회가 돼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는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하고 박수를 보낼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