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분교 13명 전교생이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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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래삼다수마을지질트레일-웰니스와 삼삼오오 걷기대회 21일 개막

교래분교 어린이 중창단, 테너 왕승원, 피아니스트 현성근 작은음악회 ‘눈길’
21일 2022 교래삼다수마을지질트레일-웰니스와 삼삼오오 걷기대회 개막행사에서 교래분교 어린이 중창단이 작은음악회를 준비했다.
21일 2022 교래삼다수마을지질트레일-웰니스와 삼삼오오 걷기대회 개막행사에서 교래분교 어린이 중창단이 작은음악회를 준비했다.

“장구, 우쿨렐레, 합창을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어요. 우리 마을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존중하는 느낌이 들어요. 우리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잘 반영해주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세요”

제주시 조천읍 교래분교 전체 학생은 13명이다. 교래분교 어린이 중창단 역시 13명이다.

부인혁, 강윤정 선생님과 함께 전교생이 매주 금요일 오후 방과후 시간에 모여 교래리 마을의 큰 잔치를 앞두고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21일 개막한 2022 교래삼다수마을지질트레일-웰니스와 삼삼오오 걷기대회.

교래분교 어린이 중창단은 교래리 마을의 큰 행사의 시작을 위해 작은음악회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개막식에 앞서 열린 개막공연에서 ‘여행을 떠나요’, 제주어 노래 ‘빙떡’, ‘참 좋은 나라서’, ‘아기 물고기의 소원’ 등을 장구와 우쿨렐레, 그리고 합창으로 선보였다.

음악회에서는 테너 왕승원과 피아니스트 현성은의 연주에 이어 교래분교 어린이 중창단과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 걷기대회 시작의 열기를 더했다.

“우리 학교가 유명해지고, 삼다수 숲길이 더 유명해져서 우리 학교에 학생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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