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거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40대 여성 공무원이 입건됐다.
25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10월 초까지 남성 지인 B씨 집에 수차례 찾아가고 전화와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등 B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4일자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관은 A씨의 경찰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수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