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분야 단체부문 대상] 성산고등학교 더 레인저스
‘2022 제주안전문화대상’ 학교안전 단체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성산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더 레인저스(지도교사 고영민)는 관광명소가 많은 지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산고등학교 70기 학생자치회 임원으로 구성된 더 레인저스는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안전, 생활안전과 환경에 많은 피해가 있다는 지역주민 의견에 따라 한라산과 백약이 오름, 두산봉, 대왕산, 소왕산 등 관내 7개 오름에서 자연보호캠페인, 쓰레기 수거활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더 레인저스는 쓰레기 수거와 함께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챙겨가달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어 방문객들의 인식을 제고했다.
또 렌터카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동남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시흥초등학교 등 성산읍 관내 7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순회하며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해양이나 선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양산업과의 특성을 살린 심폐소생술과 해양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제동행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학습도우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내 수혈이 필요한 학우들을 위해 3차례 헌혈봉사활동을 실시했는데 회당 40여 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헌혈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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