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정상화 지원협의회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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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난 7일 시청 셋마당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정상화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지난 7일 시청 셋마당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정상화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개발사업 승인 무효로 수년째 방치된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정성화를 위해 구성된 지원협의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시청 셋마당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정상화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원협의회는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시노인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전·현직 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소송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 협의회 공동위원장이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협의회 역할 등을 당부하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원협의회는 다음 회의에 JDC가 토지주와의 협상안을 조속히 제시하고 컨설팅 결과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협의회 회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이 중재자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2005년 JDC가 개발사업 시행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던 중 2015년 대법원의 사업 인가처분 무효 판결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현재 토지주와 JDC 간 토지반환소송 등 다수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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