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와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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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성.신단수

사랑을 하게 되면 무엇을 잃을까 걱정하지 마라. 그것은 아끼고 함께 가는 길이다. 삶은 아름다워야 하며 충분한 가치와 소중한 기회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시험장이다. 나쁘다는 이기적인 욕심에서 시작이고 거짓을 만들어내는 습관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잘하려 하지 않은 기본에 충실하고 정해진 규칙에 예외가 없어야 한다. 뛰어난 전략가가 아니어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정답임은 누구의 가르침보다는 본능적으로 착하고 싶다가 백점 성적표지만 실천하기 어렵고 도전하지 않은 실패이다.

말하는 자랑은 왠지 쓸쓸하고 진짜가 아니라는 초라한 변명은 돌림노래다. 부자와 가난은 정해 져 있다는 고정관념은 커다란 걸림돌 부진이라는 꼬리표를 스스로 달아내고 무엇을 이루겠다는 노력과 정성보다는 복잡한 계산법 부질없다. 상념 한숨으로 끝나 진다 이것이 지금의 모습이라면 분하고 억울하다.

푸념보다는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보자. 거창한 목표가 아닌 원래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늦게 오는 반응에 모르는 게 약 편안함을 지켜내자.종교에서 믿음은 기쁨으로 가기에는 부족함이고 마음의 울림 가슴 따듯함을 얻으려는 낮은 자세 겸손이어야 한다.

민선씨는 혼자 외톨이다. 기쁨과 슬픔이 크게 다르지 않고 억지웃음이 아닐까 대놓고 물어보기 난감해 분위기는 어색하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은 상대를 어렵게 한다.

흑과 백 선긋기는 장점이지만 친구 없는 외로움이고 냉철한 판단은 잘하지 못하고 있다. 반성문을 써야 한다.

이혼은 부끄러운 오점이다. 편견의 높은 담을 쌓아내고 기억에서 조차 잊어내려 애를 쓴다 가르치는 직업이라 유하면 좋겠다. 간섭도 들어봤지만 귓등으로 흘려내고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자존심이다. 그러던 차에 내심 기다렸던 동업자 제안이 들어왔고 망설이는 중이란다.

두말할 필요가 없고 불리한 조건이어도 거래에 응하라 하니 그러고 싶단다. 천성이라 이해는 하지만 재미없는 대화이고 보람도 없다. 돌아서는 뒷모습에 그리움의 대상이 나타날 운이 들어왔고 싫다 하기 이전에 나무가 잎을 떨구고 강이 바다로 가는 가는 과정을 거쳐 보라 하니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강하게 반박했지만 이 또한 틀리지 않은 수순이다.

계절이 한 번쯤 지나갈 즈음 별보다 고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는 수줍은 고백에 인연에 대한 소중함과 지나고 없는 것에 집착보다는 내일의 나를 만나라는 들어서 아는 내용은 축하 대신이다.

잠시 오는 시련은 단단함을 더하라는 예고편이고 새로움을 준비하라는 영혼의 속삭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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