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해상서 물질하던 해녀 의식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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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 인근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장애를 입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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