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마무리하는 선물같은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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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제주합창단, 교향악단, 서귀포관악단, 도립무용단 정기공연
도립무용단 '순력' 포스터.
도립무용단 '순력' 포스터.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기 위한 예술무대가 펼쳐진다.

우선 도립제주합창단 107회 정기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을 시작으로 후반부 연주는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한국 창작가곡과 오페레타의 유명한 아리아가 선보일 예정이다.

계명대 강혜정 교수의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의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이 준비됐다.

이어 25일에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제162회 정기연주회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라인 Rheinish’을 부제로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서곡’,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이 연주된다. 제8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금관 5중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트럼펫니스트 정태진이 협연한다.

도립 서귀포관악단이 마련하는 제76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동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테이스트 클래식 진행자인 바리톤 김종국과 첼리스트 장은령이 협연한다.

도립무용단 역시 제55회 정기공연 ‘순력(巡歷)’을 다음달 3일 오후 4시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과 국내 정상의 전문 제작진의 협업으로 마련되며,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궁중정재와 민속춤을 연마했고 여기에 제주의 색채를 입히는 과정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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