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한 고등학교 20대 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고등학교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께 학교에서 학생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사건 발생 직후 해바라기센터에서 상담을 받다가 최근 다른 지역에 전학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수사결과가 통보되면 관련 절차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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