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제주지역 5개 학교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지난 6일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신대겸 유니세프 부산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강화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사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지원, 학생 및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컨설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를 보장하고 학생들이 학교의 모든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학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2006년 영국에서 시작돼 지금은 캐나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16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아동친화학교에 참여할 학교를 신청받아 5개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아동친화학교에 필요한 지원을 받고 심의 후 이행 수준에 따라 아동친화씨앗학교(1년차), 아동친화새싹학교(2년차), 아동친화열매학교(3년차)로 인증받는다.
▲황금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 취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회장 장행우)는 지난 6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이홍렬 홍보대사,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후원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회장에는 황금신 회성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취임, 앞으로 2년간 제주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1983년 출범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지난 40년간 어린이재단과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며 제주지역 소외된 아이들을 보살피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황금신 신임 회장은 “제주의 미래이자 희망인 자라나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제주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아이들을 돕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임기 중 제주 정기후원자 1만명 달성, 그린리더클럽 후원자 100명, 고액기부자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20명 발굴 등을 약속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2023년을 기념해 도내 아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23만원을 마련해 기탁하는 한편, 황 신임 회장의 취임축하 기념으로 받은 성금을 위탁가정 아동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제주도·프랑스 베르됭, 공공외교 우수사례 협업상
제주특별자치도와 프랑스 북동부 도시 베르됭이 지난해 공동 개최한 국제협의체 글로벌 평화도시연대의 공동 평화 사업인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사진전’이 최근 외교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외교 우수 사례로 뽑혀 지방자치단체 협업상에 선정됐다.
▲김경학 도의장, 장애인정책 최우수 의원 선정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이 ㈔제주장애인원포럼(대표 김성완)이 선정한 ‘제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장애인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김성완 대표로부터 지난 6일 상패를 전달받았다.
김 의장은 장애아 특수학급 설치 운영 확대, 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그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디오파크뷰, 희망나눔 성금 2000만원 기탁
㈜디오파크뷰(대표 강용권·강승연)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비전로타리클럽 등, 장애인 지원 협약
비전로타리클럽(회장 이상민)은 지난 6일 삼양동사무소에서 삼양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원석철)와 장애인을 위해 1년간 300만원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