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전시.프로그램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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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 

계묘년 새해가 시작됐다. 지난해 제주도립미술관, 산하의 제주현대미술관과 공공수장고, 그리고 직접 주관한 국제행사인 제3회 제주비엔날레에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3회 제주비엔날레는 다음달 12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을 주제관으로 제주국제평화센터, 삼성혈, 가파도 AiR, 미술관옆집 제주위성 전시관 4곳에서 열리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그간 부침이 많던 제주비엔날레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는 것은 엔데믹을 상징하는 것 같았다. 나아진 코로나 상황 덕에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회복한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비대면으로만 진행되면 교육프로그램을 대면으로 할 수 있었던 일은 의미있었다. 
내년에도 보이는 수장고와 보존처리실을 갖춘 공공수장고 증축, 비엔날레 조직 정비와 더불어 의미있고 사랑받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겠다. 온라인 도립미술관에서 한결 더 폭넓은 관객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새해에도 미술관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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