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A씨(2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30분께 제주시 한 호텔 계단에서 20대 여성 B씨의 바지를 벗겨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저항하는 B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모두 관광객으로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술집에서 처음 만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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