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홍구.허지광,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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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광 선수
허지광 선수
고홍구 선수
고홍구 선수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2월 17일부터 같은달 2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최근 제104회 동계체육대회 시도별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7명(선수 2명, 임원 5명)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계체전 종목은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프리스타일·스키점프), 바이애슬론, 컬링 등 정식 5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로 등 시범 3종목이다.

제주는 2021년 개최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산악에서 2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이번 대회에도 산악 아이스클라이밍(리드·스피드 부문)에 고홍구, 허지광 등 2명을 파견한다.

제주는 이중 산악(아이스클라이밍)에 출전한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은 2월 18일 경북 청송군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고홍구는 제13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제4회 문경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2023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허지광은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4위,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산악) 아이스클라이밍 6위를 차지했다. 2022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일반부 속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기량이 뛰어나 이번 대회에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104회 동계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4210명(선수 2726명, 임원 1484명)이 참가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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