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우보오름에서 불이 나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7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오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4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시간33분 만인 오전 6시3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오름 정상부 임야 약 9000㎡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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