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민체육대회 내달 21~23일 한림운동장 등 제주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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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한림운동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연출기획 시나리오, 문화공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체육대회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도민체육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다수의 도민이 참여하고 감동을 주는 체전’을 목표로 한다.

대회 개회식도 입장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가상현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이벤트로 재미를 더하는 방향으로 치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제주도는 3월 중 도민체육대회 참가 요강을 확정하고 준비기획단을 구성, 체전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앞서 12일 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연출대행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도민 화합은 물론 스포츠와 문화, 신기술이 결합된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민체육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다. 2021년에는 축소 및 분산 개최됐고 지난해에는 정상 개최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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