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서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 펴내
제주 출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53·사진)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부 전 대변인은 최근 저서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을 펴냈다.
‘권력과 안보’는 부 전 대변인이 1년 5개월 동안 대변인 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일을 기록한 일기 형식의 책이다.
북콘서트는 1부 패널과 저자 간 토크와 2부 저자와의 대화로 나눠 진행된다.
패널로는 황의봉 언론인(전 동아일보 출판국장), 전수미·고부건 변호사가 참석한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인 부 전 대변인은 세화고등학교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연세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연세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부 전 대변인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했으며, 대통령실은 명예훼손 혐의로 부 전 대변인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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