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팬심 잡으며 축구 열기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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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홈 개막전 앞두고 찾아가는 팬 사인회

지난 16일 이어 21일 이마트 서귀포점서 '찾아가는 팬 사인회' 개최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30분 동안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찾아가는 팬 사인회’를 가졌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30분 동안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찾아가는 팬 사인회’를 가졌다.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 선수단이 오는 26일 열리는 수원FC와의 2023년 K1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사인회를 통해 팬과 도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제주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2023년 K1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제주는 개막전에 앞서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30분 동안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찾아가는 팬 사인회’를 가졌다. 2012년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제주는 ‘관중 증가-티켓 수익 증가 -스폰서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Co-marketing’ 이벤트의 일환으로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구자철, 유리, 헤이스, 김동준이 참여했다.

약 300명이 몰리는 뜨거운 환영에 감동한 선수들은 자필 사인을 정성스레 나눠주고 기념 촬영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였기에 선수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팬 서비스에 임했다.

간판 수문장 김동준은 축구 게임 속 ‘김동준’ 카드를 본인이 강화해달라는 한 학생의 요청에 직접 나서 강화에 나섰고, 사인을 받지 못해 울고 있는 아이에게 본인의 신발을 벗어주고 즉석에서 사인을 해주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팬 사인회 직후에는 현장 추첨을 통해 구자철 실착 축구화, 김동준 실착 골키퍼 장갑 등 친필 사인이 담긴 선수 애장품이 증정됐다.

‘찾아가는 팬 사인회’는 21일 오후 7시 이마트 서귀포점에 또 열린다.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열정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날 이창민, 링, 진성욱이 팬들과 만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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