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부동산·중고차 허위 매물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 3개 수사팀과 각 경찰서 지능팀에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제주경찰청은 온라인 플랫폼,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허위매물을 공개해 매수자를 유인한 후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임대하거나 거래 완료된 매물을 다시 중개·판매하는 행위, 침수차나 고장난 차 등을 은폐·축소해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회복과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시세보다 너무 저렴한 매물은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거래 시 주의를 해야한다”며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철저히 추적 후 적극 몰수·추징보전하는 등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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