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노래로 전달하는 평화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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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어린이 평화음악회 개최…유가족 합창단과 특별무대도 이어져
제1회 제주4·3 어린이 평화음악회가 1일 오후 2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너븐숭이 순이삼촌 문학기념비 터에서 열렸다.
제1회 제주4·3 어린이 평화음악회가 1일 오후 2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너븐숭이 순이삼촌 문학기념비 터에서 열렸다.

▲“평화를 보려거든 아이들을 보십시오. 75년 전 그날의 아이들 역시 모두 빛나고 있었습니다.”
제1회 제주4·3 어린이 평화음악회가 지난 1일 오후 2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너븐숭이 순이삼촌 문학기념비 터에서 열렸다. 
예술영화 ‘폭낭의 아이들’(감독 사유진, 프로듀서 백선아) 제작팀과 예술단체 TOBE가 함께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 꿈섬어린이합창단(대표 김주영), 보리수어린이합창단(단장 성원스님), 벨라어린이합창단(단장 장예찬) 등 제주지역 4개 어린이합창단이 참여했다. 
이어 고완순 북촌리 4·3유족회장과 박수자 4·3유족회 전 부녀회장 등 제주4·3희생자 유가족 어머니들로 구성된 합창단도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소프라노 강정아의 특별 무대도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사유진 감독은 “제주4·3 어린이 평화음악회는 제주4·3의 비극을 넘어 참 평화의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의 노랫소리로 들려주기 위한 무대로 마련했다”며 “살아 있는 아이들이 75년 전 제주4·3 당시 죽어간 어린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평화롭게 뛰어놀 수 있는 평화의 세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엽제전우회제주도지부, 창립 21주년 기념식

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희철)는 지난달 2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고경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양홍준 제주도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1주년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모범·유공 회원으로 진국심 운영위원과 조청신 안보부장 등이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경찰청, 4·3 추념식 안전관리 종합대책 회의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지난달 31일 제75주기 4·3희생자 추념식에 대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 주요 인사 경호와 행사장 인근 집회 관리 대책, 추념식 행사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직능위원회, 환경 정화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직능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4·3 추념식을 앞둬 지난 1일 제주시 삼양동 도련마을과 봉개동 동회천마을의 4·3 위령제단을 찾아 위령비를 닦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제주서중, 여자 축구부 창단식 개최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달 31일 학교 체육관에서 여자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제주서중 여자 축구부는 도내 유일한 중학교 여자축구팀이다. 축구부는 감독 교사 1명, 코치 1명, 선수 20명으로 구성됐다. 

 

 

 

 

▲서귀포고총동창회, 성금 전달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현학삼) 임원들은 지난달 28일 모교를 방문해 송재충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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