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고도 사소한 기억’이라는 책을 쓴 카메룬계 미국인 작가이자 운동선수인 ‘아프리카 윤(사진)’이 제주에서 훈련중이라는 소식을 20일 전해왔다.
윤은 내년 5월 한국 음식과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독주 울트라 마라톤 ‘김치 댄스 런’을 계획하고 있다. 말 그대로 달리며 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를 훈련지로 삼은 이유에 대해 “나를 달리게 하는 최강의 원천인 ‘김치’뿐만 아니라 ‘제주 감귤’ 때문에 선택했다”며 ”제주 감귤은 달리기하는 동안 경련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혈당을 증가시키며, 적정한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비타민 C는 달리기 동안 손상된 콜라젠 섬유를 회복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보행자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한 번에 20~50km를 달릴 수 있다”며 “제주섬은 장거리 훈련에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윤은 앞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시카고의 오프라 윈프리 스튜디오까지 달려 윈프리 쇼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칸 국제영화제 기간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까지, 그리고 남아프리아 월드컵 기간에는 카메룬에서 남아프리카까지 달리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표창 수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제주혼디누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회장 문상익)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장한장애인대상에 강유민씨, 장애인어버이대상 이금희씨, 장애인도우미대상 한효심씨, 장애인복지특별상 고정선씨를 비롯해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도의회 보건복지안전委 등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지난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와 지방분권 강화 및 재난·안전분야 의정활동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경찰서 한경파출소, 교통캠페인 등 홍보
서부경찰서 한경파출소(소장 조상백)는 20일 한국뷰티고등학교(교장 김순찬)와 고산중학교(교감 강태석) 정문 앞 일주도로변 일대에서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손성언) 회원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캠페인과 학교폭력 및 동물학대 예방, 기초질서 질키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 자연정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희철)는 지난 18일 회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제2회 나라사랑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덕희봉사회, 점심 식사 제공
제주시 월평동 조계종 삼광사 신도회 덕희봉사회(회장 임정자) 회원들은 20일 제주시 영평상동 노인회를 방문해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