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2일 제주지역 첫 주자로 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는 뜻의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또는 기관 SNS에 게시하고 후속주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마약은 한번 손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며 “청정 제주를 위해 마약범죄를 뿌리 뽑도록 경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캠페인 후속 주자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마약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합동단속 추진단 출범했다.
제주경찰철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고강도 집중단속을 추진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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