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포항 상대로 홈서 첫 승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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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포항과 11라운드 경기...'홈 무승' 징크스 깬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최근 FA컵 포함 원정 5연승의 상승세를 홈에 이어간다.

제주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에서 포항과 만난다.

제주는 올 시즌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홈에서 유독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최근 FA컵 포함 원정 5연승을 이어갔지만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서 ‘1무 3패’로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제주는 10경기를 치른 현재 ‘4승 2무 4패’로 승점 14점을 확보, 12개 구단 중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선두권에 진입한다는 각오다.

지금까지 울산이 승점 2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울산(19점), 포항(19점), 대전(17점)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지난달 30일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팀 분위기가 살아났다”며 “포항과의 홈경기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 환경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사생대회는 유치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사생대회 참가 신청서 작성 후, 기재된 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날 경기장에 삼다수 부스가 운영되며 ‘삼다수가 쏜다! 경품 슈팅’, ‘행운의 스톱워치 삼초’, ‘삼다수배 캐논슛 대회’, ‘삼다수 놀이동산 ZONE’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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