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51회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모범적인 어버이와 효행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대통령표창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사는 김병수 할아버지(83·사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제주시지회가 받게 됐다.
김병수 할아버지는 어린 시절 4·3을 겪고도 3남 2녀를 지역사회 훌륭한 일꾼으로 양육했고, 의귀리 경로당 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모범적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홍보를 통해 경로당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고령친화적 여가 선용 공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이외에도 개인 21명, 단체 2곳이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은 8일 오전 10시 제주시는 한라체육관,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에서 각각 열린다.
다음은 제주도지사 표창 수여자 및 수여 단체.
▲장한어버이=이광호 배광능 문응호 현태성 강유생
▲효행자=오우수 김아미 나경희 고태민 김점임 양은심 정상희 강성주 강희정 한병철 홍형숙 채순심
▲효행청소년=고석현
▲모범노인단체=제주시 장머들 경로당, 서귀포시 노인복지관
▲유공 공무원=제주시 노인복지과 황순임, 서귀포시 남원읍 현순자, 서귀포시 성산읍 김남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배우는 곶자왈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이 제주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곶자왈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초교육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에서 운영되는 ‘곶자왈 생태체험학교’에 제주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곶자왈 생태체험학교’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5일 곽금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교육이 시작됐으며, 태흥초등학교, 성읍초등학교에 이어 3일에는 토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다녀가는 등 제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생태체험관에서는 고기원 지질학 박사와 송관필 식물학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화산 폭발과 이로 인해 형성된 곶자왈의 형성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에 이어 생태탐방로에서 곶자왈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에 대해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곶자왈의 생태를 이해하고 체험하고 있다.
▲중문고-보화당한의원, 산학협력 협약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와 제주보화당한의원(대표원장 허재혁)은 지난 2일 보화당한의원에서 보건·의료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보화당한의원은 중문고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자문 및 실무 강의 등을 지원한다.
▲세화고 총동창회, 세고인의 날
세화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현민)는 지난달 30일 세화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제14회 세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김경학 道의회 의장, 지금 고향으로 카드 가입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지난 2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를 찾아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상품인 ‘zgm. 고향으로’ 카드에 가입했다.
▲제주은행, 사업 기부금 1000만원 기탁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3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난치병 학생 지원 및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사업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