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제주 선수단 19일 결단식...금메달 10개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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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19일 오후 4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이날 결단식에는 학생 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은 지난해까지 제주도체육회 단독 주관으로 진행됐는데 올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84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36개 종목(13세이하부 21종목, 16세이하부 36종목) 경기가 4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에서는 29개 종목에 선수 449명(초등학생 196명, 중학생 253명)이 출전한다.

제주도 선수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모든 선수와 임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은 “내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구성 및 파견 등은 도교육청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도체육회는 많은 학생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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