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서울 원정서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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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후반 33분 유리의 선제골이 터지자 기뻐하고 있다.(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후반 33분 유리의 선제골이 터지자 기뻐하고 있다.(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제주는 7승 3무 4패로 승점 24점을 기록했다.

전반 초반 서울의 공세가 거셌지만 제주의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 서울은 슈팅 4개를 집중시켰지만 제주는 육탄방어와 김동준의 선방으로 잘 이겨냈다.

후반전에도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제주의 역습이 주효했다. 후반 33분 안현범이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유리가 잡아놓고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제주는 5분 뒤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다. 김동준 골키퍼가 김신진과 볼 경합 중 흘러나온 볼을 윌리안이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쪽에서 더 이상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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