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6개 고등학교 참가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정민자)가 마련하는 제26회 제주 청소년 연극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소극장 세이레아트센터와 예술공간 오이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제주예선대회를 겸해 열린다. 최고상을 수상한 팀은 제주 대표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참여한다.
영주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 등 제주지역 6개 학교가 참여한다.
영주고등학교는 배소연 작, 김예진 연출의 ‘고등어’를, 제주여자고등학교는 안준영 작, 고주연 연출의 ‘청개구리’를 무대에 올린다.
제주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는 이보람 작, 전혜린·문영선 연출의 ‘소년 B가 사는 집’을, 대기고등학교는 문현우 작·연출의 ‘궤’를 마련한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전유비 작·연출의 ‘기억에 색깔’을, 신성여자고등학교는 신지은 작·연출의 ‘고(교)생’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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