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청소년 문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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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독자위원회, 어제 회의 개최…도민 목소리 제언 
제주일보 독자위원회는 30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일보 독자위원회는 30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선영)는 30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기후 위기 관련 제주도정의 대응전략,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항공편의 안정적 공급,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 등 도민들의 관심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김재범 편집국장이 제주일보의 보도 현황과 함께 지난 독자위원회 지적에 대한 개선 사항을 보고하고, 독자위원회의 제주일보 보도와 평가, 제언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웅 위원(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기상청 발표를 통해 제주 역시 슈퍼 엘니뇨 관련 이상기후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관련한 제주도정의 사전 대비책뿐만 아니라 농업, 어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 기사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위원(전 김만덕기념관 관장)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도민들이 비행기표를 구하기가 여전히 어렵다”며 “항공편의 안정적 공급과 함께 항공 안전에 대한 강화를 위해 제주도와 항공업계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권진 위원(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양돈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분뇨처리시설 등 사업에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며 “ESG 경영의 가치를 제대로 실천하는 기업과 현장을 집중 취재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진희 위원(제주어멍카페 대표)은 “재일제주인의 현실과 현황에 대해 더 늦기 전에 제주도 차원에서 발굴하려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데 이어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가 룸카페, 마약, 도박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 기고를 통해 심각성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애리 위원(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단장 겸 지휘자)은 “제18회 제주포럼을 앞두고 그동안 추진해온 제주포럼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주포럼이 제주의 것으로 세계화를 지향할 수 있도록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수정 위원(제주여성가족연구원 경영지원실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부활은 특별자치도의 근간을 흔드는 작업”이라며 “세종시를 포함해 4개의 특별자치도가 경쟁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위원장(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특별자치도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행정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제주의 역사를 되짚어 현재를 들여다본다는 차원에서 역사 속 인물 등 기획기사를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범 편집국장은 “기후 위기 관련 당면 현안과 청소년 학교폭력 등 관심을 두고 다각적인 심층취재를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이야기를 듣고 현실을 충실히 지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으로 나아가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성훈)는 30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제16주년 창립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김영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해 4·3유족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4·3역사 동영상 강의를 시작으로 김성훈 서귀포시지부회장의 대회사,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3회 서귀포시 제주4·3 문예백일장’ 수상자 10명(대상 2명, 최우수상 8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김성훈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눈물로 지새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제주4·3의 진정한 명예 회복을 통해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보상금 지급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을 위해 서귀포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道관광협회,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강인철)는 30일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회의장에서 정다운 이지봄 안과 원장을 초청해 ‘눈 건강 관리’를 주제로 제133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 소방기술경연대회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김봉민ㆍ여성회장 김명자)는 30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주도 체조협회, 생활체조 지도자 자격증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체조협회(회장 강창용)는 협회 임원과 지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사라봉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생활체조 지도자 자격증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나눔봉사회, 재능기부 봉사 활동


안전나눔봉사회(회장 양영석)는 지난 29일 제주시 용담동 흥운경로당(노인회장 박훈규)을 방문, 노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전개, 소화기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오카리나 연주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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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3-05-31 07:15:51
한국 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공항은 제주공항에 비해 항공기와 조류충돌 위험성이 8.3배. 과학적근거가 있어 다행이만..까마귀와 겨울철새들이 포함 안된 통계입니다
<성산지역에 서식172종 : 조사39종,,,.미조사133종>

겨울철새, 까마귀 5만~10만마리를 포함시엔 최하 100배이상, 조류와의 충돌위험성이 있어 2공항을 적극 반대한다

도민 2023-05-31 02:55:55
제주공항 혼잡도 90% 완화시킨다>
,,,제주공항 공역은 100% 민항사용하고
,,,정석 비행장 공역은 민항과 군사용으로 변경 하라

오지사,"제주공항 확충 어려워"는
허위유포다
국토부에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ADPi)에 ‘공항 인프라 개선방안 수립’
용역발주한바있다
<결과> 제주공항 인프라개선 등을 통해
수요 감당할 수 있다.
ㅡ국토부는 이를 무시하고 감추고,
제2공항 건설을 짓겠다고 고집중이다

<제주공항 보강>
ㅡ보조활주로 600m추가시설<이륙전용>
ㅡ터미널 위치조정 및 관재시설 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