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안현범,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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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봉수는 아시안게임 친선경기 대표팀에 이름 올려
김봉수
김봉수
안현범
안현범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안현범(28)이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A대표팀)에 발탁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페루(16일), 엘살바도르(20일)와의 국내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지난 5일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안현범이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발탁이다. 안현범은 2014년 동국대 재학시절 툴롱컵 국제대회 U-21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이후 A대표팀 등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었다.

안현범은 2016시즌 울산을 떠나 제주에 합류한 리그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안현범은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제주의 간판 미드필더인 김봉수(23)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대표팀이 오는 15일과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경기가 열리는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히면서 소집 명단도 공개했다. 제주에서는 김봉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봉수는 중원 장악 능력과 과감한 슈팅력까지 앞세워 2021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2021시즌 프로 데뷔 첫 해 U-22 출전카드로 중용되며 28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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