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초 지하터널 모습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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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입구 지하차도 8월 개통...강병삼 시장 현장점검
작년 제주공항 이용객은 2957만명...상습 교통 혼잡.체증 해소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제주국제공항 앞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제주국제공항 앞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제주국제공항 입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지하차도(지하터널)가 오는 8월 개통된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공항~용문로 구간 지하차도 공정률은 현재 97%로 오는 8월 중 개통한다.

도내 첫 지하차도가 조성되는 이곳은 길이 520m, 폭 18m의 왕복 4차로이며,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하차도 개통을 앞두고 이날 현장을 방문,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보강과 CCTV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제주에서 처음 지하차도가 개통되는 만큼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사는 제주공항 일대 상습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제주공항 이용객은 2957만명으로, 관광객 증가로 제주공항 앞은 교통 체증 문제가 반복돼 왔다.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제주공항~~다호마을~민속오일시장까지 도로가 곧바로 연결해 교통 혼잡과 체증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제주공항 입구의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는 신광오거리와 노형오거리를 이용하는 차량을 분산시킬 수 있게 된다.

제주지역  첫 지하차도(지하터널)가 공개된 모습. 길이 520m, 폭 18m의 왕복 4차로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됐다.
제주지역 첫 지하차도(지하터널)가 공개된 모습. 길이 520m, 폭 18m의 왕복 4차로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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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3-06-22 14:29:59
제주공항주변 교통체증 110% 해결,기대한다
관재시설 해결 완료,,
이착륙 전용 활주로만 해결하면...
ㅡ제주공항은 세계유일한 안전하고, 무사고 공항으로 발전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