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승빈,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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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우, KLPGA 투어 ‘TOP10’ 진입
최승빈 선수.
최승빈 선수.(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11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파란을 일으킨 제주 출신 최승빈(22·CJ)이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승빈은 25일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한승수(37, 최종 6언더파 278타)와 강경남(40·대선주조, 합계 이븐파 284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최승빈은 3라운드까지 중위권을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일하게 3언더파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데뷔한 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최승빈은 코리안투어 23번째 출전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제주 출신 고지우(20·삼천리)도 KLPGA ‘TOP10’에 진입했다.

고지우는 이날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663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 10언더파 합계 206타를 적어내며 공동 6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던 제주 출신 현세린(22·대방건설)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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