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장수상회’ 제주서 ‘라스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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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이순재·박정자 출연

2016년 초연 이후 국내외 70개 도시에서 30만 명의 관객을 만난 연극 ‘장수상회’가 제주에서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장수상회’를 다음 달 15일 오후 2시와 5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 장수상회는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순재, 신구, 백일섭, 손숙, 이호재, 박정수 등 대한민국 원로배우들의 힘으로 국민 연극의 자리에 올랐고, 7년간 사랑받았다.

제주공연은 ‘라스트 댄스’를 부제로 그동안 달려온 여정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뜻이 담겼다. 제주공연에서는 ‘꽃할배’ 이순재와 대한민국 대표 연극배우 박정자가 출연한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스타 배우의 노련한 연기를 만나보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노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서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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