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수칙 숙지부터
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수칙 숙지부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수칙 숙지부터

강대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어느덧 6월이 지나고 장마날씨와 함께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휴가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여름 휴가철 기대와 함께 부푼 가슴으로 떠나는 피서지이지만, 물놀이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챙겨야 되는 게 바로 안전이다.

여름철 인파가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 계곡, 하천 등에서는 각종 안전사고가 수시 발생하곤 하는데, 특히 안전요원이 배치가 안 돼 있는 깊은 계곡이나, 하천, 연안 지역에는 물놀이를 삼가야 한다.

그리고 계곡이나 하천 해수욕장에 갈 때는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하며, 특히 계곡이나, 하천은 비가 오면 급류가 순식간에 발생해 수심이 불어나고, 유속이 빨라지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물놀이를 할 때 지켜야 할 예방수칙으로는 음주 후 물에 들어가지 않기, 물놀이 전 스트레칭으로 몸 풀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이다.

또한 물놀이 사고 발생 시에는 119로 신속히 신고하고 섣불리 구조를 위해 물에 뛰어들지 말아야 하며, 주변에 있는 구명환, 로프, 막대기 등을 이용해 구조를 도와야 한다. 그리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했을 경우 의식과 호흡이 없을 때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한다.

서귀포시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4개소, 연안 물놀이 지역 7개소, 하천물놀이지역 7개소 등에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물놀이 시에는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안전요원의 협조 사항을 잘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해 본다.
 



▲우리 모두 디지털 배움터를 이용합시다

김윤영,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돼 커피를 마실 때도 식당에서 주문할 때도 키오스크를 써야 하고 언론과 인터넷, 유튜브에서는 AI, 챗GPT 등이 매일 업로드 되는 등 우리들의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해서 디지털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사회로 빠르게 진행돼 버렸다.

디지털 세상으로 가는 속도만큼 우리 주변에는 디지털 소외계층도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부터 디지털 격차가 커지는 것을 방지하고 국민 모두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제주시에는 제주시청 제3별관(구 열린정보센터), 각 정보화 마을센터, 일부 경로당 등에서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과정은 디지털 기초-디지털 생활-디지털 심화-특별교육으로 나뉜다. 기초반은 스마트기기, 비대면 화상 솔루션, SNS 사용법을 배우고, 생활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심화반은 경제·사회 활동과 직접 연계돼 개발·기획자로 일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술·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할 수 있고 창의적 결과물을 제작하는 수준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나 콜센터(1800-0096)을 통해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를 이용해 디지털 세상을 잘 배워보자.
 



▲건강은 행복의 필수 조건이다

김효상,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젊은이들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경제적 여유 또는 사회적 지위 상승 등을 말할 것이다. 하지만 60대 이상 노년기 사람들에게 물었을 때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삶’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한다. 그만큼 인생을 살아오면서 조금씩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은 탓일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건강은 경제적 여유 및 사회적 지위 상승 등 개개인의 목표 달성에 있어 후 순위로 미뤄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건강이 개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초임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건강은 인간의 모든 삶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꿈을 추구하든, 기쁨을 경험하든 인간관계를 즐기든 모든 노력에서 건강은 행복한 삶의 기초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행복한 삶을 위한 기초를 만들어 보자 기초가 튼튼해야 우리들의 행복한 삶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하루 1만 보만 걸어보자, 몸이 가벼워짐을 느낄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 한 번씩만 건강 식단을 생각해보자, 건강한 삶이 보일 것이다. 웃으며 살아보자, 우리 목표 달성을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건강을 생각해보자. 건강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건강한 생활로 우리들의 행복한 삶에 조금씩 다가가 보자.

행복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최고의 목표이다. 또한 건강은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이며 필수 조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본란 기고문은 본지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