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학교 펜싱팀 전국대회서 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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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1회 전국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서 금3, 은1, 동2 획득

 

남자 중등부 플러레 정상에 오른 최지안(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최지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자 중등부 플러레 정상에 오른 최지안(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최지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국제학교 펜싱팀은 지난달 30일부터 77일까지 약 9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61회 전국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 동메달 2개 등 총 6개 메달을 따냈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중 초등부에서 실업팀 선수까지 1600여 명에 선수가 참가하는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한 것.

최지안(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은 남자 중등부 플러레 결승에서 김민결(부산거점스포스센터)15-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문 펜싱선수들과 경쟁하는 전문선수대회에서 제주 국제학교 학생이 개인전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지안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도 안았다.

남자 초등부 플러레 단체전 우승 기념 사진. 왼측부터 이시윤, 배성민, 하주원, 이지성 선수.
남자 초등부 플러레 단체전 우승 기념 사진. 왼측부터 이시윤, 배성민, 하주원, 이지성 선수.

또 이시윤·배성민(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과 이지성·하주원(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은 팀을 꾸려 남자 초등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제이제이 펜싱클럽을 45-35로 손쉽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초등부 에페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박시연(브랭섬홀 아시아), 양리나(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정혜윤·정윤아(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이 한 팀이 돼 부산 거점스포츠클럽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초등부 에페 우승 기념 사진. 왼쪽부터 정혜윤, 박시연, 양리나.
여자 초등부 에페 우승 기념 사진. 왼쪽부터 정혜윤, 박시연, 양리나.

남자 초등부 에페 단체전에서는 정연선·정현빈(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김정율(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이 준결승에 올랐으나 경기 향남펜싱클럽에 41-45로 석패하며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남자 초등부 플러레에서 이지성(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이시윤(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으며, 남자 초등부 1,2학년 플러레에서 최유진(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3위에 올랐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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