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사…교통국장 강석찬·정책연수원장 류일순·유산본부장 김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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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직급 승진 95명 포함 총 548명
인사 규모 축소…실국장급 대부분 유임, 과장급 이동 최소화
제주도청 청사.
제주도청 청사.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에 강석찬 안전정책과장, 공공정책연수원장에 류일순 청년정책담당관, 세계유산본부장에 김희찬 총무과장이 직위 승진, 발탁됐다.

민선8기 제주도정 2년차를 맞아 단행된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는 실국장급 고위직들이 대부분 자리를 지켰고, 과장급 이동도 최소화하는 등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제주도는 오는 14일자로 단행되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12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직급 승진자 95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548명 규모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 이후 단행된 상반기 인사 규모가 1017명이었던 것에 비해 인사 규모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3급(지방부이사관) 국장급에서는 교통항공국장과 공공정책연수원장, 세계유산본부장 등이 승진 발탁됐다. 이상헌 교통항공국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 파견됐다.

이와 함께 정책기획관에는 김남진 관광산업과장, 비서실장에는 변영근 문화정책과장이 발령됐다.

허문정 경영기획실장과 강동원 도민안전실장, 김애숙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등 최고위직(지방이사관·2급)을 비롯해 국장급들은 대부분 유임됐다.

최근 몇 년 동안 상·하반기에 100명을 훌쩍 넘어서던 승진 인사도 96명으로 줄었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새롭게 수립한 핵심목표를 현실화하도록 도정 주요 정책의 탄력적 추진과 함께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역점을 뒀다”며 “국·과장급의 전보는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꾀했고, 사무관 이하는 단기 보직 이동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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