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 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 통산 7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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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대회 정상 탈환과 함께 통산 7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부형종)가 주최하고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0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28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해 31일까지 1부 8개팀과 2부 3개팀 등 총 11개 팀이 출전해 최강팀을 가린다.

지난해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은 춘천시장애인체육회휠체어농구단(현 춘천 타이거즈휠체어농구단)에 고배를 마셨다.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은 2013년 첫 대회(고양홀트 우승)를 시작으로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1년 등 통산 6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아랍에미리트와 태국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대회 의미를 더하고 있다.

1부 리그에 제주삼다수를 비롯해 한국체육대학교(서울시), 무궁화전자(수원시), 태국(이상 A조), 고양홀트(고양시), 대구광역시청(대구시), 춘천 타이거즈(춘천시), 아랍에미리트(이상 B조)팀 등 8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각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전을 펼친다.

2부 리그는 고양파이브휠스(고양시), 춘천 스마일(춘천시), 서귀포 썬더휠스(서귀포시) 등 3개 팀이 풀리그를 통해 1위와 2위 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28일 오후 2시30분 열리는 개막전에는 제주삼다수와 태국팀이 만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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