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서 활약
제주 선수단,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서 활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대회 10일째인 6일까지 금1, 은2, 동2 획득
이경학 시상 사진
이경학 시상 사진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제주 출신 선수 등 6명이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세계 대표 선수들과 열전을 펼치고 있다.

6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10일째인 이날까지 제주도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 동메달 2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소속인 고현주·김영남(이상 다이빙)과 이경학(태권도), 제주삼다수체조단의 김수빈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출신인 배드민턴의 지영빈(부산외대)과 유도의 김세헌(용인대)도 세계 선수들과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지난달 30일 수영 여자 싱크로아니즈드 10m플랫폼에 출전한 고현주는 242.4의 점수를 획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1일에는 유도 단체전에서 김세헌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경학은 83일 태권도 남자 -87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경학이 포함된 한국 남자 태권도 대표팀은 지난 4일 태권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이란을 5240으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영남은 지난 5일 수영 남자 1M스프링에 출전해 422.50의 기록을 올려 값진 은메달을 보탰다.

 

진주리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