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조용범 기획재정부 대변인(52)이 지난 3일 사회예산심의관에 임명됐다.
조 심의관은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으로 제주교대부설초, 제주제일중, 제주사범대학부설고,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39회)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조 심의관은 기재부 행정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대변인을 거친 ‘예산통’이다.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은 노동·고용·교육·문화·환경·보훈 관련 예산과 공공투자의 총사업비를 관리하는 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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