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자협회-법무법인 오션, 기자 권익보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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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남·오군성·추새아 대표 변호사, 법률 자문으로 위촉
제주도기자협회는 7일 법무법인 오션과 기자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법률 자문으로 위촉된 오군성 변호사, 좌동철 회장, 고경남 변호사, 추새아 변호사.
제주도기자협회는 7일 법무법인 오션과 기자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법률 자문으로 위촉된 오군성 변호사, 좌동철 회장, 고경남 변호사, 추새아 변호사.

제주도기자협회(회장 좌동철)는 8월 7일 고경남·오군성·추새아 법무법인 오션 대표 변호사를 법률 자문으로 위촉하고, 기자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오션은 앞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된 기사 또는 방송보도에 대한 자문 ▲기사·보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소송 자문 ▲법률적 사안에 대한 심층 취재와 보도와 관련,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제주도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보도한 기사와 방송보도에 대한 악의적인 소송으로 기자 회원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무법인 오션에서 법률 상담 시 자문료를 지원한다.

고경남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남부지법 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군성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법무법인 해율 파트너변호사를 역임했고,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추새아 변호사는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법무법인 해율 변호사를 역임했고, 현재 기업자문 및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이혼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좌동철 제주도기자협회장은 “취재 현장을 누비며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이 각종 송사와 민원에 시달리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공정하고 올바른 보도를 할 수 있도록 법률 자문을 해 줄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말했다.

고경남 법무법인 오션 대표 변호사는 “제주지역 언론인들이 각종 쟁송으로 위축되지 않고, 도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법률 자문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법무법인 오션은 2021년 발생한 제주 중학생 피살사건과 관련, 피해자 유족을 대리해 사건을 수행, 피해 회복을 위한 모든 절차를 전담해 사건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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