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혁-김가은...“전국체전서 좋은 성적 기대”
전국 육상대회에서 남녕등학교 학생들이 값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에 따르면 지난 5~9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52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고재혁(남녕고 3)이 대회 첫날 남고부 400m 경기에 출전, 48.72의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재혁은 이날 본인 최고 기록을 갱신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여고부 100m에 출전한 김가은(남녕고 2)은 15.1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주도육상연맹 관계자는 “올해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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