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에 주민 숙원인 목욕탕 갖춘 체육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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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에는 장애인 이용가능한 반다비체육센터 조성
제주시 애월생활SOC 복합화사업 조감도.
제주시 애월생활SOC 복합화사업 조감도.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목욕탕이 갖춰진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삼양동에는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체육센터가 조성된다.

제주시는 210억원(국비 38억원·지방비 172억원)을 들여 ‘애월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오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애월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지상 3층·지하1층, 건축연면적 5429㎡ 규모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목욕탕을 비롯해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갖춰진다.

삼양동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141억원(국비 51억원·지방비 9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1·지하 1층, 건축연면적 2997㎡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사무실, 다목적공간이 설치되며 오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입수 보조 경사로가 설치된 수영장과 내부에 계단이 없는 등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세설이 갖춰진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서부지역(애월)과 동부지역(삼양)에 지역주민들의 숙원에 맞춰 건강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시설이 준공 기간 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양동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삼양동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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