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은1·동1 획득...“전국체전서 상위 입상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하 선수단)이 전국 대회에서 메달 4개를 획득했다.
20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17~19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2·은1·동1 등 총 메달 4개를 획득했다.
여자일반부 -48㎏급에 출전한 이경하는 유주희(충북도청)와의 결승 경기에서 지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철은 남자일반부 -100㎏급 결승전에서 이동윤(코레일)을 지도승으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차민지는 -63㎏급 결승에서 김혜빈(고창군청)을 상대로 안다리 되치기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이성근은 -73㎏급 준결승전에서 최민서(경북체육회)에 기권을 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한편 이번 유도선수권대회는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유도회와 양평군유도회가 주관했다.
도체육회는 “제주도청 선수단들이 104회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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