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문화대백과사전 편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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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학연구센터, 25일 첫 편찬위원회 개최

‘제주해녀문화대백과사전’ 편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연구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전 편찬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재청이 지역 전승공동체 발굴·육성 및 공동체 주도 전승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그동안 축척된 해녀 문화의 언어, 역사, 민속,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연구 성과는 물론, 해녀 문화를 콘텐츠화한 문화·예술 작품도 수록할 예정이다.

제주학연구센터는 빠른 추진을 위해 해녀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집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도 구성해 표제어와 필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제주학연구센터 김순자 센터장은 “‘제주해녀문화대백과사전’ 편찬은 해녀 문화의 본산인 제주에서 그동안 행해진 해녀문화 관련 연구 성과 등을 토대로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설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관련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 도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전 편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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