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형 자율학교 10곳 지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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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 설명회 개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 설명회가 28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지정한다. 공모 및 신청은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에서 이뤄진다.

내년 신규 지정 학교는 10개 학교 내외로 예상된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를 비전으로 올해 새롭게 출발했다.

학교별 특화된 7개 유형으로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7개 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운영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지역 및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이 운영된다”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제주만의 특색있는 학교 운영으로 제주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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