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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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간부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40분께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제주도교육청 소속 A과장(4급)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과장은 지난 1일 마지막으로 출근한 후 행방이 묘연해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위치추적을 실시한 결과 A과장의 마지막 위치가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으로 확인됨에 따라 현장 수색을 벌이던 과정에서 숨진 A과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 제주교총 회장이자 현 제주도교육청 과장이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수사당국은 물론 교육청도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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