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위원장 “원희룡 장관, 총선에 제주시을 공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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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도당서 6일 기자간담회 열고 밝혀...중앙당에 요청
본인의 총선 비례대표설에는 "서귀포시로 출마하겠다" 입장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제주시을에 공천해 달라고 중앙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허용진 위원장은 6일 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몇 개월 전 구두로 (원 장관의) 실명을 거론해 요청한 바 있고, 어제(5일) 중앙당에 정식 건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위원장은 본인의 비례대표설에 대해 “항간에 제가 비례대표를 받으려고 활동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저는 서귀포시에 출마하겠다”며 “도당 발전을 위해 비례대표 1석을 가급적 배정해 달라고 했고, 다만 당을 위해 헌신한 30~40대로 국한해 달라는 단서를 달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원 장관이 고향인 서귀포시 출마를 원한다면 기꺼이 경선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의 공천 요청 관련해 허 위원장은 “인지도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제주시을) 조직위원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름이 안 알려진 사람이 온다면 총선에 부담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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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3-09-06 20:21:28
10%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