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능 제주서 6855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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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50만4588명 지원...재학생 감소 졸업생은 증가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제주에서는 6855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6756명보다 99명(1.46%) 늘어난 수치다.

주요 과목별로는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에서 4332명이 지원했고,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에서 3627명이 지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고3 등 재학생은 32만6646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3593명(6.7%) 감소했지만, 졸업생은 15만9742명으로 1만7439명(12.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712명 늘어난 1만8200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434명 감소한 25만8692명, 여학생은 2008명 감소한 24만5896명이었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50만4588명 가운데 국어 영역은 50만1321명, 수학 영역은 47만8083명, 영어 영역은 49만8502명, 한국사 영역은 50만4588명, 탐구 영역은 48만251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만8849명이 선택했다.

특히 수학 영역 지원자 중에서 확률과 통계를 22만3550명(46.7%), 미적분을 23만5100명(49.2%), 기하를 1만9433명(4.1%)이 각각 선택했다. 수능이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 체제로 시행된 2022학년도 이후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이 확률과 통계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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