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중국 여행업계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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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중국 푸젠성 여행업계 관계자 11명 제주 초청
도내 여행사와 호텔 등 총 16개 업체 참가 B2B 트래블마트도
중국 푸젠성 여행업계 관계자와 도내 관광업계 간 B2B트래블마트가 진행되는 모습.
중국 푸젠성 여행업계 관계자와 도내 관광업계 간 B2B트래블마트가 진행되는 모습.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3일간 푸젠성춘추국제여행사, 샤먼강휘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1명을 초청해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 조치 발표 이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중국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팸투어 기간 도내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 구축과 제주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트래블마트(Travel Mart)를 진행했다. 아울러 신규 관광지와 호텔 탐방, 승마 체험, 올레길 코스 걷기 등을 추진했다.

B2B 트래블마트에는 도내 여행사와 호텔 등 총 16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 푸젠성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도내 관광업계에선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단체여행이 개방되기 전과 분위기가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중국 여행업계에서도 열정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상담에 임하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 푸젠성 여행업계 관계자 역시 오랜만에 제주에 다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고, 제주가 확실히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든다자연 경관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거리도 풍부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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