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째 해녀의 삶을 앵글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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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상명대 교수, 13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서 강연

수십 년째 제주해녀의 삶을 카메라 앵글에 담으며 그들의 문화를 세상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제주 출신 유명 사진작가의 애환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일보는 13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다큐멘터리사진가 양종훈이 본 제주해녀와 심방(무당)’을 주제로 2023년 제주人 아카데미 2차 강좌를 개최한다.
제주일보는 13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다큐멘터리사진가 양종훈이 본 제주해녀와 심방(무당)’을 주제로 2023년 제주人 아카데미 2차 강좌를 개최한다.

제주일보는 13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다큐멘터리사진가 양종훈이 본 제주해녀와 심방(무당)’을 주제로 2023년 제주人 아카데미 2차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 나서는 양종훈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은 제주시 일도1동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대 대학원 포토커뮤니케이션 석사와 호주 왕립대 대학원 예술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와 서귀포시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제15대 한국사진학회장과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등을 지냈다. 

양종훈 이사장은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30년 가까이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으며 전시회 등을 통해 해녀문화 알리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해녀를 촬영하며 자연스레 해녀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 의례와 심방에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개인전을 통해 카메라에 담아 온 해녀 사진 작업 중 처음으로 심방을 연결 짓기도 했다. 

강좌 현장에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들의 삶과 애환, 생활, 문화와 제주의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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